갓벽고정으로 유명한 어반디케이 픽서 리얼후기

겨울이 되니 마스크 안에서

이슬이 송골송골 맺히면서

화장도 함께 잘 지워져서

픽서를 알아보던 중 

승무원 픽서로 유명하다는

어반디케이 픽서를 구매했다.

(사실 그냥 사고 싶었음.

그냥 의미를 부여해 봄ㅋㅋㅋ)

너무 유명

+ 2022 올영 어워즈 프리미엄 부분 3위

+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얼마나 좋길래 유명할까

(두근두근)

너무너무 궁금했다.

 

종류

어반디케이의 픽서는

종류가 여러 개 있는 데

①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메이크업 픽서

- 의도한 화장 그대로 픽싱

 

② 어반디케이 올 나이터 메이크업 픽서 울트라 매트

 - 더욱 보송,

무너짐 철벽 방어,

기름종이 픽서 

 (여름에 땀으로 인한 기름기가

많이 올라올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③ 어반디케이 올 나이터 메이크업 픽서 글로우

 - 당김 없이 촉촉,

자연스러운 광채를 유지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어

건성 피부가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④ 어반디케이 올 나이터 비타민 C 픽서

 - 비타민 C+선인장 추출물 함유,

수분 에너지 공급, 미스트 겸 픽서

(건조할 때마다 뿌려주면 좋다고 하고

가장 좋은점은 상쾌한 시트러스향이 난다 한다.)

 

 그중 

올 나이터 세팅 픽서 오리지널로 구매했다.

오리지널을 먼저 써봐야 할 거 같다는 생각

+ 다른 종류의 픽서는 리뷰가 많지 않아서 ㅋㅋㅋ

 

제품소개 

 

이렇게 생겼다.

뚜껑은 열고 또 열어야

사용할 수 있도록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법 

충분히 흔들어 준 후 얼굴에서 살짝

떨어진 거리에서 뿌려주면 된다.

 

① 기초를 탄탄히 하고 

베이스 메이크업만 한 후 한 번 뿌려주고

② 아이메이크업을 하고 난 후

한 번 더 뿌려주는 것도 좋다.

(눈화장 진하게 하시는 분들)

뿌리고 난 후에 잘 말려주는 작업도 필수이다.

안 마른 상태로 얼굴 만지면 지워진다.

 

분사력

★★☆☆☆

분사력은 거칠다고 해야 하나?

고르게 분사되진 않는다.

(안개분사 느낌이 아님)

그래서 이마 쪽, 턱 쪽, 양 볼 이렇게

나누어 뿌려야 한다.

그리고 살짝 뿌려서는 픽싱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골고루 잘 뿌려야 한다.

 

 

냄새

☆☆☆☆☆

어반디케이 픽서가 유명한 만큼

냄새도 유명하다. 안 좋기로...

재채기? 침 냄새?

어떤 분들은 낙타의 침 냄새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

냄새 정말 놀랍게 별로다.

뚜껑이 2개인 이유는

냄새를 가둬두기 위해서였나 보다~였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아마 어반디케이에서도

냄새에 대해선 알고 있는 듯?)

 

사용후기

픽서가 마른 후 닦아봄

화장 솜으로 손등을 문질러도 묻어남이 없다.

픽싱효과는 정말 좋은 것 같다.

(단! 진짜 잘말려야 함)

안 말리면 사진처럼 살짝 묻어 나온다.

4~5시간동안 마스크 쭉~착용후기

4~5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도 묻어남이 거의 없다.

12시간 이상 지난 후

얼굴을 보니 살짝의 지워짐은 있지만

거의 그대로 화장이 남아 있었다. 

단 각질이 잘 부각되었다.

스프레이를 뿌린 후

마르면서 화장이 살짝 매트하게 된다.

글로우하게 화장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건조해진다. 

픽싱 자체의 기능만 보았을 때는 좋았다.

수정 화장 시에는 전 화장을 닦아 내고 난 후

화장하고 픽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각질이 살짝씩 올라와

그 위에 덧 화장을 하면 너무 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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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서로서의 기능은 좋다.

단, 냄새와 분사력이 별로다.

특히 냄새... ㅋㅋㅋㅋ 

픽서에 대해 찾다 보니

분사력이 괜찮은 픽서들도 있다고 한다.

(쏘내추럴, 어퓨 제품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냄새 적응 된다고 하던데 아직 많이

사용해보진 않아서 적응되진 않고 있다. 하하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어반디케이 파는 매장에서 냄새를 한 번

맡아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마르기 전까지는 계속 냄새남ㅜ)

내 얼굴에 재채기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