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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리뷰/스킨케어

모공, 각질 대주주가 써본 에이프릴 스킨 리얼 카렌둘라 필 오프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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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피지가 활발히 활동하는 탓에,

이마에 트러블이 자꾸 올라온다.

큰 트러블이 아니고

자잘한 것들이 자잘하게 거슬리게 한다.

그러던 중 모공과 각질에 좋다는

팩이 보여 구매했다.

 

 

제품설명 

에이프릴 스킨 리얼 카렌둘라 필오프팩

에이프릴스킨 리얼

카렌둘라 필 오프 팩이다.

필 오프 팩은 마른 후 제품을 떼어내는 팩이다.

용량은 100g이 들어 있다.

 

제형

 

되직한 제형이다.

특이하게 제품 속에 카렌둘라가 그대로 들어가 있다.

꽃잎, 암술, 수술, 꽃받침 등이 그대로 들어있다고 한다.

카렌듈라 원물이 우수한 기능이 있어 넣었다고 한다.

(손상된 세포 회복 및 보호 항염, 항균 작용 등등)

 

 

사용법

일단 이 팩은 씻어낼 필요가 없는 팩이다.

세안 후 바르고 마르면 떼면 된다.

(얼굴은 부끄러우니까 손등에 발라보겠다.ㅋㅋ)

( I인점 이해해 주시라~ㅎㅎ)

아주 광이 차르르 흐른다.

이렇게 되직한 제형의 느낌이다.

그래서 얼굴에 발라도 흘러내리지 않아 좋다.

눈썹, 머리카락 부분은 최대한 피해서 발라야 한다.

안 그러면 나중에 후회한다. ㅋㅋㅋㅋㅋㅋ

 

십분 정도 지나면 마르는데

손으로 만져보면 알 수 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뽀독뽀독한 느낌이면 마른 거고 

말랑말랑한 느낌이면 다 마른 건 아니다.

마르면 바로 떼어내는 건 줄 알았는데 

 20~30분 정도는 바르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각질과 노폐물이 흡착되어 떨어진다고 한다.

바르고 마르는 과정에서

피부가 땡기는 느낌이 난다.

이게 피부가 건조해지는 건지, 

아님 뭔가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그렇게 느껴지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 마른 후(30분 후) 떼어내면 되는데

그냥 잘 떨어진다.

떼어낼 때 아프진 않는다.

(눈썹, 머리카락에 붙으면 쫌 아프다.

체험해보고 싶은 분,

정신 차리고 싶은 분들은 해 보셔도 좋다. ㅋㅋㅋ)

저자극 인체적용시험을 받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떼어내는 제품이다 보니

민감한 피부는 자극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떼어내다 보면 다 떼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미온수로 닦아내면 된다고 하는데

거의 말끔히 떼어지는 편이라

화장솜에 스킨 묻혀서

남아 있는 잔여물을

정돈한 후 스킨케어를 한다.

이 팩은 일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라고 한다. 

 

좋은 점

이 팩을 하고 난 다음날에 화장을 하면

화장이 잘 흡수되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결이 정돈되니깐 화장이 잘 된다.

그리고 팩을 하고 난 후 촉촉해진다. 

필오프팩이라 건조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촉촉함이 남아있어

스킨케어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

 

아쉬운 점

 

내가 느끼기에는 바르자마자

알콜향?이 쫌 강하게 느껴진다.

그것 때문에 자극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떼어내고 난 후에 피부가 살짝 붉어지긴 한다. 

엄청난 각질제거가 되는 느낌은 아니다.

※ 더러움 주의!!!!!!!

피지보단 털이 더 많이 뽑힌 느낌이다.ㅋㅋㅋㅋ(네네~ 제가 사실은 털이 쫌 많습니다.)

피지가 쏙쏙 뽑히거나 그러진 않고 

결이 어느 정도 정돈되는 정도이다.

큰 각질정도??

이 팩을 한다고 바로 맨들맨들해지진 않는다.

대신하고 나면 피부가 촉촉, 쫀쫀해지는 느낌이다.

메이크업하기 전에 시간이 많이 여유 있으면 

이 팩을 하고 난 후 메이크업을 해도 좋을 것 같다.

 


한 번에 엄청난 각질제거의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코팩처럼 붙여서 떼어내어

각질 제거를 해주는 팩의 경우

사용 후 모공이 엄청 벌어져있는 것이 보인다.

이 팩은 그 정도로 각질을 떼어내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팩을 한 후 모공수축하는 관리는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꾸준히 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모공과 자극면에서는 훨씬 부담이 적다.

 

거칠어진 피부가 고민되는 분,

피지, 각질 때문에 고민인 분들,

각질제거한 후 모공관리가 부담되는 분들에게

일주일에 2~3번 관리해 주는 용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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