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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리뷰/소품

필리밀리 메이크업 브러시 클렌저로 미루다 세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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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브러시는

피부를 위해서라도

자주 세척해줘야 한다는 말에 뜨끔해져서 ㅎㅎ

부랴부랴 브러쉬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특히!! 얼굴에 바로 닿는 베이스에

사용하는 브러시는

꼭!! 매일 세척해야 한다고 한다 하하;;

매일 샤워하는 것처럼..

매일 세수하는 것처럼..(벌써 귀찮음...)

 

정샘물에서 나온 '마스터 브러시 클리너 세트'를

사고 싶었지만

올리브영에 팔고 있지도 않고 (올영 자주 이용함)

배송비+제품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찾다 보니

올리브영에 가성비 필리밀리 클렌져를 찾음

클렌저와 함께 사용하는 클리너도 함께 구매함.

 

필리밀리 브러시 클렌저, 클리너

 

제품 소개

필리밀리 브러시 클렌저

용량은  250ml가 들어 있다.

액체 형태로 되어 있고 

달달한 과일향 같은 향이 나는 데

냄새에 예민하진 않은 편인데

이건 쫌 독한 편?? 강한 편이다.

 

사용방법

브러시

(필리밀리 듀얼 메이크업 브러시 클리너와 함께 사용함)

작은 통(종이컵 정도 사이즈) 안에

클렌저를 소량만 넣고 세척하면 된다.

(많이 넣지 않아도 세척이 된다)

동그란 브러시는 둥글리면서 세척하고

뒤집으면 빨래판 모양이 나온다.

납작한 브러시의 경우

클렌저를 듬뿍 적신 후

뚜껑을 뒤집어 옆으로

왔다 갔다 하며(<-->) 세척하면 된다.

(난 동그란 브러시도 빡빡한 모이면

빨래판 모양에서 세척한다.) 

쫌 빨린(?)거 같으면 클렌저를 비우고

빨래판같이 생긴 곳에서 

거품이 안 나올 때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세척하면 된다. 

(생각보다 거품이 은근 계속 나온다ㅜ)

거품이 계속 나오면 물에 담가 두었다가 다시 세척한다.

파운데이션 브러쉬 세척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잘 세척이 안 된다....

클렌저에 담가 둬 보고 여러 번 씻어도 

저 정도가 최선이다ㅜㅜ

브러쉬 세척

쉐도우나 볼터치, 펄을 사용한 브러시는

깔끔하게 세척이 된다.

 

건조

손으로 브러시의 원래 모양을 잡아주면서 

물기를 살아알짝 조심히 짜주고

(세게 하면 모가 상하거나 끝이 갈라짐)

수건 끝을 접어 브러시의 모 부분이

뜨도록 해서 자연 건조하면 된다.

(보통 마르는데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걸림)

모가 많은 브러시는 마르는 데 2일 정도 걸려

중간중간에 털어주면 좀 더 빨리 마른다.

 

주의사항

천연모에는 사용 가능하나,

'염색된 양모의 경우 색이 빠질 수 있으니, 세정을 삼가해주십시오.'

라고 안내되어 있다.


사용후기

사용하다 보면 금방 용량이 줄어드는 느낌?

희석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희석해서 사용해도 쉐도우 브러시 정도는 세척이 된다.)

냄새가 강해서 물에 여러 번 헹궈내도 냄새가 계속 난다.

진짜 너무 난다..

아무리 물에 헹궈도 냄새가 조금은 남아 있다ㅜㅜ

(그래서 완전히 씻겨진 건지 모르겠다.)

이럴 때 물에 어느 정도 담가 두었다가 헹구기, 

담그기, 헹구기..

이 과정을 두 번 정도 반복했다.

펄도 잘 세척되나

파운데이션은 잘 안 빨아진다. 

내가 잘 못 씻긴 건지

모에 파운데이션이 흡수가 되어버린 건지 모르겠다.ㅜㅜ

파운데이션만 안 씻기는 것 빼곤 세정력이 나쁘지 않다.

자주 세척해야 하므로 할인할 때 사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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