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까지 시원한 가글, 유시몰 마우스 워시

요즘 수면용 마우스피스 끼고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어마어마한 입냄새 + 텁텁함 + 찝찝함에 의해

(침도 삼키기 싫어서 양치보다 가글을 먼저함)

그래서 아침에 사용할 가글을 알아보다가

유시몰 가글이 그렇게 입냄새 제거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하게 되었다.

 

제품 소개

우선 유시몰이란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면

영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라 한다.

무려 122년 전통이라 한다.

유시몰이란 이름은

'유칼립투스(Eucalyptus)', '티몰(Thymol)'에서

따왔다고 한다.

 

 

패키지는 요렇게 생겼는데 깔끔하다.

한국 식약처 인증완료를 받았고

CPC, 벤조산나트륨, 메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트리에탄올아민 

이렇게 5가지가 무첨가라 한다.

그리고 구취제거, 충치예방 뿐 아니라

잇몸질환을 완화해주는

유효성분(비타민E)이 함유되어 있다 한다.

용량은 500ml이다.

불소함유량은 90ppm이다.

 

뚜껑이나 작은 컵(약 10~15밀리리터)에

덜어낸 후 입에 넣어

약 30초 동안 충분히 양치 한 후 뱉어낸다.

10~15밀리리터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다.

대충 뚜껑의 반 정도?

소주 잔의 1/3정도?

사용한다.

너무 많이는 입안에 못 넣겠다ㅜㅜ

 

 

내용물은 분홍 빛을 띄고 

제형이 정말 신기하다.

설명에 보면 슬라임 제형이라 했는데 

묽은 슬라임!! 딱 그런 제형이다.

(아님 콧물? 아님 아기들 시럽약?)

처음에는 왜? 굳이?

이런 이상한 식감으로 만들었지??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이 쫀쫀한 제형이

'칫솔로 닿지 않는 잇몸 사이까지

꼼꼼하게 케어해준다'라고 한다.

슬라임 놀이하고 나면

책상에 뭍은 슬라임들을 슬라임 덩어리로

떼어내는 것처럼 그런 효과인 것 같다.

- 반죽 처럼? - 

 

유시몰이 제형과 향이 유명한데...

멘소래담, 파스향이 난다고 한다.

근데 정말 파스향이 난다ㅋㅋㅋㅋ

숙면 못해 피곤해도 가글 때문에 잠이 깬다. 

타임허브와 티몰오일에 의해

유시몰만 특유의

중독적인 향? 센세이션향?이

난다고 하는데 ㅋㅋㅋ

난 적응이 안 된다.

이게 익숙해질 수 있나?

내가 느끼기에? 나한테는? 너무 향이 강해서...

 

추천 

매운 치약향을 좋아하시는 분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잠 깨고 싶은 분

(저처럼 아침에 사용하세요 ㅋㅋ)

입냄새가 너무 싫다 하시는 분

그리고

슬라임제형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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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몰 가글의 가장 장점은

파, 양파, 마늘 먹고 나서 가글 하면

그 강한 향 때문에 많이 없어지는 것 같다.

요즘 파김치가 유행?이라 자주 먹는다 ㅋㅋㅋ 

파김치 먹고 양치해도

안 사라지는 특유의 파향이 가글하면 많이 없어진다. 

(+ 파김치 좋아하시는 분한테도 추천한다.)

그래도 난 재구매할지는 모르겠다.

사용하다가 익숙해지면

재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ㅋㅋ

(아마 익숙해지지는 않을 듯..)

내가 가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가

아침의 건조한고 텁텁한 입안을 위한 것인데

유시몰 마우스워시에는 에탄올이 들어가 있다.

가글에 들어가도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구강건조증이나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 노약자는

에탄올이 안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근데 유시몰 가글 중에

무알콜 제품으로

마일드 민트, 아이시 민트가 있다.

후기를 보니

둘 다 유시몰 특유의 향과 제형은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