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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리뷰/헤어&바디케어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츠바키 프리미엄 인텐시브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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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는 늘 엉켜있고

엉킨 머리카락끼리

머리카락에 손상을 내는지

모발의 끝부분 상태가 영 좋지 않다.

그래서 늘 모발에 관리를

잘해주어야 하는데

최근 바쁨 후,  한가해지니 오는 무기력함에

(그냥 사실 다 귀찮았음 ㅋㅋ)

관리에 손을 놓았더니

 개판이 났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트리트먼트는 늘 짜서

써야 하는 용기가 참 불편하다. 

처음 쓸 때는 괜찮은데

다 사용해 갈 때쯤 되면 

잘 나오지 않아서 탁탁 쳐서

내용물이 나오게 하는

그 과정이 참 번거롭다.

펌프형태의 제품은 없나? 했는데

내 눈에 '츠바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가 보였다.

 

제품소개

츠바키 인텐시브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츠바키 프리미엄 EX 인텐시브

리페어 컨디셔너 트리트먼트이다.

이름이 참 길다. ㅋㅋㅋ

처음 이름을 보고 이 제품은

그럼 컨디셔너인 거야?

트리트먼트야?

하고 헷갈렸다.

알고 보니 2 in 1 제품이라 한다.

트리트먼트의 영양케어

+ 컨디셔너의 모발 코팅 케어

기능이 합쳐져 있는 제품이라 한다.

 

 

보통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게 되면

5~10분 정도는 모발에 바르고 난 후

방치해 두라고 하는데

이 제품은 기다리는데 0초라고 적혀있다.

바르는 즉시 흡수가

잘 되는 제품이라는 것 같다.

나차럼 성격 급하고

인내심 없는 사람에게 좋은 것 같다.

 

 

성분  

아이오닉 성분, 동백나무 씨 오일,

로얄젤리 추출물, 글리세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의 보습과 윤기뿐만 아니라

두피 보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츠바키 만의 축약된 기술력으로

골든 리페어 성분, 데미지 센서 성분의 함유로

극손상모, 손상된 모발을 케어해준다고 한다.

뭐 말이 어렵지만 머리 결에 영양을 준다는 말인 것 같다. 

 

 

용기

펌프형태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보통의 트리트먼트는

뚜껑을 열고 짜고 다시 뚜껑을 닫아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 제품은 누르면 바로 나와서

편리성은 아주 좋다.

 

'맑고 은은한 그리러니 향이

풍기는 화이트 로즈 부케로 시작해

깊이 있고 달콤한 과일과 동백꽃 향으로 마무리되어

오랜 시간 선사해 주는 편안하고 기분 좋은 향'

이라 표현되어 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달달한 향이 먼저 느껴지고

그 뒤로 은은한 꽃향기가 난다.

달달향이 강하게 나지 않아서 좋다.

 

 

집에서도 하는 극손상모 전문 케어 라고 하는데...

내 모발은 진짜 극손상모이다. ㅋㅋㅋㅋ

근데 내가 느끼기에는 극손상전용 케어 같지는 않다.

바로 전에 사용했던 제품이

츠바키 헤어팩트리트먼트이다.

그 제품들은 모발의 결이 개선되는 것 같아서 

이 제품 또한 그러한 기대를 갖고 사용했으나...

린스에 영양이 살짝 더해진 느낌?

트리트먼트로 사용하기에는 영양이 모자란 느낌이다.

머리가 엄청 부드러워진다거나 하진 않고

살짝의 영양만 주는 느낌이라 

손상 케어보다는 앞으로 손상의 방지정도?

트리트먼트와 비교했을 때 좀 더 묽다.

츠바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가 손을 세웠을 때

스르륵 흘러내린다.

확실히 용기는 펌프형태라 사용하는 데

편리함 점은 있지만...

트리트먼트가 더 되직한 제형이라

펌프 용기로 사용하면 내용물이

안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를 그렇게 만드는 이유를 나름 깨달음ㅋㅋ)

 


사용해 보니 극손상모이신 분들 보다는

좀 더 머릿결이 건강하신분들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인 것 같다.

극손상모이신 분들은 이 제품 사용 후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추가로 사용해야

케어받는 느낌이 들 것 같다.

난 다음에는 이 제품보다는

전에 사용했던 트리트먼트만 사용하는 것이

두 제품을 다 사용하는 것보다는

가성비적으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결이 좋으신 분들이 이 제품만 사용하기에

대용량에다가 가격도 괜찮다.

(용량 : 49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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