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뷰티리뷰/헤어&바디케어

엉키는 머리결 개선을 위한 라이아 단백질 샴푸

반응형

요즘 정말 바람이 심하다... 

바람이 정말 세차게

부는 날들이 자주 있다.

머리가 길어서 그런지

이런 날 나가면 머리털이 난리 난다.

(a.k.a 개털머리, 빗자루...)

그래서 찾게 된 샴푸가 있다.

 

제품소개

라이아 단백질 샴푸

탈모증상완화 두피코어강화

프로알테인 단백질 샴푸이다.

사실 머릿결도 그렇지만

'탈모증상완화'라는 말에도 끌렸다.

머리가 워낙 지성이라 그런지 기름도 잘 피고

모발이 아주 아주 얇다...

탈모인가? 싶기도 하고ㅜ

 

 

이 샴푸는 식약처에서

탈모증상완화 샴푸로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탈모샴푸는 탈모를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치료 목적 아님)

증상을 조금 완화해 주는 거라고 한다. 

탈모가 있는 상태가 아닌

가늘고 얇아진 모발로 고민인 사람에게

적합한 샴푸인 것 같다.

 

 

내가 한 달 정도 사용은 해보았지만

이 샴푸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모발이 덜 빠진다? 이런 건 느끼지 못했다. 

꾸준히 이 샴푸만 사용하기엔

지성인 내 두피에 기름진 느낌이 남아있다.

그래서 다른 샴푸와 번갈아 사용한다.

 

거품 

하얗고 크리미해서

떠먹는 요거트 느낌이 나는 제형이다.

거품은 정말 잘 난다.

아주 풍성하게 거품이 나서

세정할 때 두피 구석구석까지

잘 닦이는 느낌이다.

 

우아한 플로럴 민티향이라 한다.

쟈스민
자스민

+

유칼립투스

쟈스민프레쉬한 유칼립투스 향의 조화라고 한다.

향은 괜찮다.

쟈스민 향보다는

시원한 향이 좀 더 느껴진다.

그렇다고 강한 민트처럼

시원한 향은 아니다.

그리고 샴푸 후 냄새도 나름 지속된다. 

고개 돌릴 때 힐끔힐끔? 향이 난다.

거품을 내서 문지르면 두피가 시원해진다.

사람에 따라서 시원한 느낌이

강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난 땀이 두피부터 시작하는 사람이라

여름엔 티트리 두피 토닉을 뿌리고 다녀서

샴푸가 시원함이 강하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딱 좋은 정도?

 

 

성분

이 두 가지 성분은 무첨가라고 한다.

 

 

단백질 7종과

아미노산 21종을 하나로 합쳐진

라이아의 독자 성분인 PRO R-tein

두피 코어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런 찰랑찰랑한 헤어를

가질 수 있다는 말인 것 같다.

 

다른 샴푸들에 비해 사용하고 나면

머릿결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특히 머리 감는 중에 문지르다 보면

엉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샴푸는 엉킴이 덜하다.

 

홈페이지의 설명에 보면

단독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부드럽다고 하는데...

그건 아주 좋은 결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고 

(위 사진의 언니 같은 모발~모발~)

 

나처럼 얇고 잘 엉키고,

모발이 상해있는 사람에게는 

샴푸하나만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무리다.

많이 엉키고 건조하다. ㅋㅋㅋㅋㅋ

후기 보면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용하는 사람의 모발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난 원래 쓰고 있는 샴푸가 있다.

라우쉬 씨위드 디그리징 샴푸이다.

근데 요즘처럼 머리 잘 엉키는 날에

이 샴푸를 쓰려니 빡빡하다.

진짜 바람이... 어휴 나가면 화가 많이 난다.

기름기 잡는 데는 이만한 샴푸가 없는데 

머리카락끼리 너무 엉킨다.

그래서 라이아 샴푸와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라이아샴푸

머리카락이 유독 엉킨 날,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는 날 외출 할 때

라이아 샴푸를 사용한다. 

시원한 향 때문에 샴푸 후 개운은 한데 

단백질 샴푸라 그런지 살짝의 기름기?

미끌미끌함이 남아 있어

지성인 나에게 데일리로는 힘들다.

모발이 요즘 잘 엉키는 분들,

두피의 시원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반응형